“설 준비는 오픈마켓에서…” G마켓 등 최대 78% 파격 할인행사

옥션의 ‘10만개 설선물 대방출’ 행사.

‘오픈마켓에서 설 준비하세요.’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픈마켓 3사가 각종 할인 이벤트를 앞다퉈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G마켓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2009 설날맞이 생활용품 선물세트 대전’ 이벤트에서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최대 78%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실시되는 ‘타임세일 이벤트’도 진행, 해당 시간대에 선보이는 상품을 최대 70%의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유아동패션 새해설빔 특가전’도 진행해 다이어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옥션은 오는 21일까지 ‘10만개 설선물 대방출’ 행사를 마련해 모두 300여종의 설 선물을 최대 43%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한우 꽃등심 1.5㎏ 혼합세트의 경우 29% 할인된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또 홍삼 절편 등 5000개의 설 선물을 추첨을 통해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설날 경품 보따리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11번가의 ‘설날선물 특선 기획전’.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11번가는 오는 24일까지 ‘설날선물 특선 기획전’을 열어 사과와 배, 한라봉 등 과일 제품을 최대 37%까지, 한우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1만원 이하와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별로 설 선물 세트전도 열어 10∼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신나는 윷놀이 한판’이라는 이벤트로 영화예매권과 한우·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다양한 설 이벤트를 미리 확인한다면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가격대별·카테고리별로 인기상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며 “파격 할인·사은품 증정·무료배송·포장서비스 등의 혜택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정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