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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글라데시에 ‘희망학교’

입력 : 2009-01-18 21:06:41 수정 : 2009-01-18 21: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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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이어 세번째… 양질의 교육제공 기대
다음의 제3호 지구촌 희망학교인 ‘KKS School’.
방글라데시에 ‘온정(溫情) 한류’가 스며들었다.

인터넷 포털 다음은 방글라데시 라즈바리(Rajbari) 지역에 세번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하고 최근 완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네팔에 이어 세번째 ‘지구촌 희망학교’가 완공됐다.

제 3호 지구촌 희망학교가 완공된 라즈바리 지역은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홍등가다. 그동안 이 지역 성 매매 종사자의 자녀들은 학교 입학도 거부당할 정도로 기본적인 교육도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었다.

다음의 이번 지원을 통해 ‘KKS School’에는 400여명이 공부할 수 있는 건물이 새롭게 들어섰고, 책상 및 의자, 교실용 장, 칠판 등 학교 기자재 등도 제공받는다. 다음은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는 한편, 늘어나는 학생 수요에도 대처해 방임돼 온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다음세대재단 대표)은 “방글라데시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아,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자’는 기업 철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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