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검소한 인테리어 유행
네비게이션 햇빛가리개, 썬가드 필름, 자동차용 선풍기, 차량용 햇빛 가리개.(왼쪽부터) |
차량용 네비게이션 햇빛가리개
지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드스캔의 네비게이션 햇빛가리개 네비캡(9500원)은 운전 중에 눈부신 햇빛 때문에 네비게이션의 화면이 보이지 않아 불편한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햇빛 반사광을 차단하여 LCD 화면을 선명하게 해주고 탈부착이 자유로워 운전자의 시야방향, 햇빛의 강도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틴팅필름
국내에서 선팅필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틴팅필름은 자외선을 차단해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고 동시에 운전자의 피부를 보호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더불어 각종 차량 기기의 손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썬가드코리아의 썬가드 다이아몬드 제품의 경우 최고 50%까지 열을 차단하므로 에어컨의 사용량을 상대적으로 줄여 주어 여름철 연료절감에 큰 효과가 있다.
차량용 냉장고
여름철, 자동차 휴가가 보편화되면서 차량 이동시 휴가용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는 차량용 냉장고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부분 자동차 시거잭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전원 어댑터만 교체하면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냉·온 겸용 제품이 많아 여름철엔 냉장고로, 겨울철엔 온장고로 쓸 수 있다. 카이스의 홈카 냉온장고 12ℓ(18만원)는 영하 4도부터 영상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차량용 햇빛 가리개
옥션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햇빛 가리개(1세트·3만2000원)는 커튼식 햇빛 가리개로 완벽히 햇빛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조절하고 고온 현상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아늑한 실내 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 한다. 검정, 흰색, 베이지 등 색상이 다양하며 모든 차종에 적용되며 창문의 모양에 따라 작동된다. 또한 한번 레일을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차량용 바람시트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시트와 등받이에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바람시트가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모터를 시트 안에 장착해 작동하는 원리로 바람을 구석구석 전달해 주고 더위로 인한 끈적거림을 방지해주어 고온에서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차량용 선풍기
지마켓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USB선풍기(9900원)는 차량용 USB 포트를 시가잭에 꽂아 사용하는 제품으로, 차량의 에어컨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받침을 사용하여 방향이나 각도 조절이 편리하며, 가정의 PC에도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에어컨·에어컨 필터
여름철 상쾌한 운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어컨 점검이다. 시원한 에어컨 가동을 위해서는 냉매 보충도 필요하지만 더불어 지저분해지기 쉬운 에어컨 필터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에어컨 가동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먼저 에어컨 필터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자동차 실내 공기를 맑고 신선하게 유지하게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를 6개월 혹은 1만km 주행 후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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