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힘찬병원, 장학금 6100만원 전달

입력 : 2009-12-23 10:05:15 수정 : 2009-12-23 10:05: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형편 어려운 학생 대상… 위문공연도
관절전문 힘찬병원은 지난 20일, 6100만 원의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생들은 받은 나눔을 다시 병원 환자들에게 되돌려 주는 ‘아주 특별한 송년 위문공연’을 열었다.

8년 째 힘찬장학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부평 힘찬병원 9층 대강당에서 형편이 어려운 61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6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서울, 경기도 수도권부터 강원도, 충청도 등지의 고등학생 28명, 중학생 32명, 대학 진학을 앞둔 1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예년과 다른 특별한 공연도 펼쳐졌다. 장학금을 받은 60여 명의 학생들이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힘찬병원 입원 환자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송년 위문공연’(사진)을 연 것. 단체로 산타모자를 쓴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관절염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 앞에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노래를 합창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학생 60여명과 보호자 40여명, 병원 입원환자 20여명, 병원 관계자 20여명 등 총 14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연말 훈훈한 나눔의 장을 가졌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