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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않고도 동안 얼굴 ‘쁘띠성형’으로 가능

입력 : 2010-02-24 06:51:22 수정 : 2010-02-24 06: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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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영 미앤미 클리닉 영등포점 원장
지난해 인기 키워드는 걸 그룹의 한 멤버의 탄탄한 허벅지가 만들어낸 ‘꿀벅지’를 비롯한 식지 않는 ‘S라인’의 열풍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와서 꿀벅지의 인기를 제치고 청순가련하면서도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청순글래머’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청순글래머 이미지의 대표주자는 청바지를 비롯한 각종 CF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민아를 꼽는다. 그리고 최근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의 신세경은 수수하고 청순한 외모이면서도 볼륨 있는 몸매로 각종 CF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순글래머 스타다. 청순글래머는 말 그대로 귀여운 동안 이미지와 뽀얀 피부의 청순함, 그리고 풍만한 몸매까지 세 박자가 맞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 세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적으로 청결한 주위 환경과 깨끗한 세안, 규칙적인 식습관은 두말할 나위 없는 필수사항.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의학적 힘을 조금 빌리면 어떨까?

푹 꺼진 이마, 팔자주름, 매부리코, 홀쭉한 볼 등이 동안의 조건에서 큰 걸림돌이다. 이런 동안 만들기 열풍에 힘입어 최근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진 것이 바로 쁘띠성형이다. 쁘띠성형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동안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20대 후반부터 4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술방법이다.

쁘띠성형이란 칼을 대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형을 하는 것으로 필러, 보톡스 등이 대표된다. 필러시술은 함몰된 부위를 채우거나 낮은 콧대를 높이는 등 얼굴의 윤곽선을 살려 어려보이는 효과와 입체감 있는 라인으로 균형을 맞춰주는 시술이다. 주로 팔자주름이나 볼 살에 채워 넣으며 최근에는 쁘띠 이마 시술과 콧대 시술이 인기 있는 시술로 꼽히고 있다.

도톰한 이마와 버선코 모양의 코는 동그스름하고 부드러운 얼굴형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 훨씬 앳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애교 주름이나 다크서클을 완화해주는 것도 쁘띠성형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갸름한 ‘V라인’은 보톡스 시술로 해결이 가능하며 눈가나 미간의 잔주름 또한 보톡스 시술이 적당하다.

그 밖에 아름다운 뒷태와 슬림한 허리라인, 군살 없는 허벅지 또한 청순글래머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다. 비교적 날씬한 몸매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한 군데 집중된 부위에 군살이 있다면 PPC지방분해 주사가 적당하다. PPC지방분해 주사는 이중턱이나 겨드랑이부위, 팔, 옆구리와 복부, 엉덩이 허벅지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이는 체지방 분해를 도와 피부 속 지방축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근육의 활성화를 도와 탄력을 강화해 바디라인을 균형있게 가꾸어 준다. PPC 주사 외에도 지방분해수분요법인 ‘HPL’이나 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부분 비만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진태영 미앤미 클리닉 영등포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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