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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애견용 빨간셔츠 '불티'

입력 : 2010-06-15 10:11:44 수정 : 2010-06-15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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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열풍이 애견용품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픈마켓 G마켓은 월드컵을 앞둔 지난 4∼10일 티셔츠·스카프·목줄 등 애견용품(사진) 판매가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박지성의 등번호인 7번을 새기고 소매에 태극기를 단 애견 축구복과 애견용 야광 축구공 및 빨간 배낭 등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날씨가 더워지면 애견 의류 판매가 줄지만, 최근 월드컵 열풍에 힘입어 오히려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김현준 생활건강팀장은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빨간색 애견 패션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과 마찬가지로 애견까지 세트로 입히는 응원 티셔츠가 많이 팔린다”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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