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매장 운영' 가능 가족창업 브랜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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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큐보스 |
특히 브랜드별 특색이나 경쟁력이 우수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구직 대신 창업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소형 규모의 매장운영이 가능한 가족창업 우수 브랜드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안정훈 상무는 “최근들어선 안정적 매장 운영이 중요해짐에 따라 프랜차이즈 각 외식업체들도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완·수정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오랜 전통과 새로운 리뉴얼 '인기몰이'
숯불바비큐 전문 치킨업체인 ‘바비큐보스’(www.ddf.co.kr)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 작업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한 ‘보스바베큐’는 배달형보다 매장형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그린색을 기본으로 화사하면서도 빈티지 스타일이 물씬 풍겨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콘셉트는 분위기에 민감한 젊은층에게 호응이 커 새로운 계층의 타깃고객 확보가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비큐보스 조동민 대표의 커리커쳐를 이용한 BI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브랜드를 빠른 시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바비큐보스는 1987년부터 닭고기 유통업체로 시작한 ㈜대대에프씨에서 1997년에 론칭한 숯불 바비큐 전문점이다. 참숯으로 구운 치킨 바비큐점으로 시작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오리, 갈비, 삼겹살, 해산물 등을 다루는 토털 바비큐점으로 성장했다. 바비큐보스는 특유의 숯불 바비큐향으로 다른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바비큐보스는 국내 유일의 전자동 훈연기계 설비를 보유, 숯불 향과 맛의 일관성을 유지시켜 맛에 대한 경쟁력에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문의: 158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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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문의 우동 |
우동&돈부리전문점 ‘가문의 우동’(www.gamoon.co.kr)은 기존 돈가스나 우동전문점과는 색다른 메뉴 개발로 대학가 상권에서 고객몰이 중이다.
가문의 우동은 신촌 본점을 시작으로 신촌2호점, 이대점, 숙대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프랜차이즈 지원 사업 일환인 유망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가맹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메뉴의 차별성 및 운영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가문의 우동은 맛에 대한 차별성 뿐만 아니라 간편하고 빠른 조리법으로 메뉴를 제공해 메뉴의 신선함이 강점이다. 또한 외식업의 단점인 프레임 코스트를 보완해 주방인건비 절감을 이뤄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도 신경쓰고 있다. 또한 동종 업종에 비해 수익성이 안정적이다. 상권 역시 B급 상권에서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브랜드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문의: 02-325-8325]
▲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큰 호응
상권이나 예비창업자의 여건에 따라 평수부터 메뉴, 주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한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kr)이 소비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쿨럭은 신세대를 겨냥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퓨전스타일의 메뉴가 강점이다. 특히 세계 유명 맥주를 동종 업종에 비해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성향이나 트렌드에 맞는 웰빙메뉴를 샐러드부터 탕류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맥주 뿐만 아니라 생맥주, 사케,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갖춘 맞춤형 전략이 좋을 결실을 거두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쿨럭은 상권이나 예비창업자의 여건에 맞춰 매장 크기, 메뉴 및 주류 구성 등에 이르기까지 100% 맞춤형 콘셉트로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쿨럭은 대박 매출보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080-327-5885]
강민영 전문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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