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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아름다운 뒷태를 가지려면

입력 : 2011-08-17 18:34:19 수정 : 2011-08-17 1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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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있는 엉덩이는 섹시함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엉덩이는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져도 금방 지방이 축적되어 처지고 울퉁불퉁해져 불균형한 모습이 되기 쉽다. 엉덩이의 탄력 정도를 젊음의 척도로 삼는 것도 그만큼 나이가 들수록 엉덩이의 탄력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사과’ 모양의 동그랗고 탄력 있는 힙을 원한다면, 걷기는 물론, 다리 스트레칭, 다리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30분 정도는 따로 걷기 시간을 확보한다거나, 이마저 힘들다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한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니는 등 다리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힙라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보자. 업무나 공부 등을 위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면, 자세를 바로 하고, 한시간에 한번 정도는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면 탄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또 힙업을 위해 소개되고 있는 벽 짚고 서서 뒤로 다리 들어 올리기, 누워서 허리와 엉덩이 들어 올리기, 또는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위로 들어올리기 등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반신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엉덩이와 허벅지에 쌓이기 쉬운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힙라인을 망치는 하체 비만의 요인인 짠 음식은 물론, 빵이나 과자와 같은 탄수화물류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힙이 쳐지거나, 살이 많이 쪄서 라인이 예쁘지 않은 경우에는 운동과 체조만으로 이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힙라인을 좌우하는 탄력과 모양은 부위별 다이어트나 운동에 의해서도 별 효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에 시도했다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힙 아래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고, 탄력을 높이는 시술을 통해 힙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다 빠르고 확실한 힙업을 원한다면, 지방흡입수술을 통해 불필요한 부분의 지방을 빼고, 전반적으로 힙라인을 교정할 수 있다.

365mc비만클리닉 지방흡입수술센터 이선호 원장은 “특히 힙업 효과와 함께 불필요한 지방을 단기간에 확실히 제거하려면 지방흡입술이 가장 효과적이다”면서 “미적인 바디라인을 고려해서 지방을 세심하게 뽑아내기 때문에 라인 자체의 개선과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처진 아래부위의 지방을 빼면 자연스레 힙업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퍼지고 처진 엉덩이 때문에 뒷태 맵시가 나지 않은 경우에 특히 지방흡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엉덩이 지방흡입의 부위는 전문의와의 상담 및 진찰을 통해 엉덩이 아래쪽만 하는 경우, 엉덩이 전체를 하는 경우, 엉덩이와 허벅지 바깥쪽까지 하는 경우 등 지방의 분포상태에 따라 다르게 결정된다. 지방흡입 시에는 엉덩이 밑 부분을 아주 작게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엉덩이에 살이 없어 볼륨감이 없는데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거나, 양쪽 힙 사이즈가 다른 경우에는 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이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도움말 : 365mc비만클리닉 지방흡입수술센터 이선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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