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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인터넷 예절 캠페인 확대한다

입력 : 2012-05-14 20:07:10 수정 : 2012-05-14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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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켓 수업 과제 중 하나인 대형 퍼즐 맞추기
넥슨이 전국 초·중학생에게 인터넷 예절(네티켓)을 가르치는 일명 ‘건강한 네티켓 수업’ 캠페인을 확대한다.

넥슨은 지난해 전국 20개교 6000명에게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30개교 8000명으로 늘리고 명칭도 ‘건강한 네티켓 수업’으로 변경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상의 예의범절과 올바른 언어 사용, 보안의 중요성 등을 일깨워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바구니 터뜨리기와 훌라후프 공몰이, 대형 퍼즐 맞추기, 원반 튀기기 등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네티켓을 체득하게 된다.

넥슨은 지난해 결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좀더 활동적인 수업 내용을 추가하는 한편, 원활한 수업을 위해 최근 사전 워크숍도 열었다.

올해는 오는 7월까지 전국 광역시와 시·군·구에 위치한 27개 초등학교 및 3개 중학교에서 꾸려진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까지 전국 120여개 초·중학교와 지역센터를 방문해수업을 실시했다. 참여한 숫자만도 1만 5000여명에 달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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