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은 22일 방송한 SBS ‘바람의 화원’ 7회에서 정향이 김조년(류승룡)에게 팔려간 후 첫날 밤을 위해 목욕하는 신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정향이 극중 사랑하는 정인인 윤복(문근영)과 애틋한 마지막 밤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하고, 원치 않은 사람인 김조년에게 팔려가게 돼 인생과 감정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는 장면이다.
이에 대해 문채원은 “목욕신은 노출신 아닌 감정신이다. 정향의 복잡하고 아픈 마음을 알 것 같아 슬펐다. 정향의 인생과 감정에 있어 큰 전환점을 맞는 신이라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숙연해졌다”고 그 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한편 촬영 당시 정향의 아름다운 목욕신을 보기 위해 유난히 촬영 스태프들이 많이 몰려들어 문채원은 평소보다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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