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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진화하는 한국미술 미래를 본다

입력 : 2010-09-13 07:49:59 수정 : 2010-09-13 0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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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미술의 빛-Asia Contemporary;Art 展
원로작가 송계일의 ‘연지빛 산너머’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2010 한국미술의 빛-Asia Contemporary Art’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1·2층)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국미술의 빛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춘옥 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운영위원장 임정기 갤러리타블로 관장)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와 아시아 미술시장에 대한 국제 경쟁력 강화가 목적. 개막식은 지난 11일 오후 미술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김춘옥의 ‘자연-관계성’

‘한국미술의 빛’ 전시는 미국 애틀랜타, 이탈리아 밀라노, 일본 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린 바 있으며, 국내에선 한가람미술관에서 두번째다. 이번 미술제에는 200여명의 국내 유명 작가의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의 작품 1000여점이 출품됐다. 출품 작가 중 80여명은 개인 부스를 마련해 개인전 형식으로 작품을 걸었다. 이번 전시 규모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3분의 1 수준으로, 한국 화단의 원로 및 유망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김춘옥 2010 한국미술의 빛 운영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는 미술의 대중화와 국내 미술지장의 활성와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작가와 대중의 문화적 성장으로 쉼 없이 진화하는 한국미술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동의 ‘어쩐지… 봄바람’

참여 작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구철 곽석손 김동광 김문식 김수길 김진관 박명선 송계일 신철균 양원종 이철수 정영모 차대영 차동하 최지윤 최한동 홍병학 국승선 김영구 김영호 김종수 남궁원 문인환 신제남 심우채 심웅택 이규목 이존립 임근우 전호 정현숙 정회남 조근영 현남주 홍용남 등 총 120여명(단체전). 김춘옥 강용길 김익모 권숙자 신지원 박인현 유경식 장현우 문인상 임정기 강철기 이도선 정재용, 갤러리명·한국미술센터·갤러리미즈 추천 작가 등 총 80여명(부스전). 전시는 20일까지 계속된다. (02)720-9785

강민영 문화전문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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