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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김범수' 환상궁합, 과연 어떤 곡이 나올까?

입력 : 2010-09-15 16:03:57 수정 : 2010-09-15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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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왼쪽), 김범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 대표 음반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김범수와 만났다.

15일 김범수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이 오는 29일 발매되는 김범수의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 파트원(SOLISTA : Part.1)’의 타이틀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

이미 김범수의 이번 앨범에는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솔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장 먼저 박진영의 이름이 공개된 셈이다.

박진영은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하는 자사 소속 가수인 원더걸스, 2PM, 미스에이 등을 제외하고는 외부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김범수와의 음악 작업에 대해선 직접 보컬 디렉팅과 타이틀곡의 전체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범수도 2년 2개월만의 발표되는 자신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을 박진영의 곡으로 결정했다.

박진영은 이번 작업에 대해 “그 동안 자신의 소속가수의 프로듀싱을 하며 전자음악에 빠져 있었는데 다시 악기소리와 가수의 목소리가 주가 되는 음악 작업을 오랜만에 하게 되어 너무 설렜다”면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총 27시간 동안 잠을 못 자고 깨어 있었는데 녹음 직전까지 쓰러질 것 같았지만 약 4시간 여 녹음 작업을 마친 후 지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김범수와의 작업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범수와 박진영의 곡 작업과정이 담긴 티저영상은 17일에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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