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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결국 법정 선다… 시민들이 '기소' 직접 나서

입력 : 2010-10-06 08:52:31 수정 : 2010-10-06 0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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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시민위원회, '기소 적절하다' 의견 처음으로 내
MC몽. 스포츠월드DB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생니를 뽑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MC몽이 결국 법정에 선다.

각계 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검찰 시민위원회가 MC몽을 기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론짓고 이같은 의견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이 시민위원회 출범 이후 기소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지검이 먼저 MC몽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물었고 시민위의 의견이 다르지 않음에 따라 조만간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MC몽은 신체검사에서 병역 면제 급수를 받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3년 동안 생니 4개를 일부러 뽑거나 손상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에서 두 차례, 검찰에서도 조사를 받은 MC몽은 군 면제를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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