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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를 소재로 한 ‘옥토버 막페스트’관에서 전라도 지방의 전통술 ‘모주’와 커피를 혼합해 새로운 음료를 만들고 있는 모습. |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막걸리 상품관에서 시음이 진행되며 막걸리 소믈리에, 막걸리 칵테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옥토버 막페스트, 음식을 주제로 한식과학체험, 음식 문화체험, 한식문화예술 등을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푸드에듀페스트, 세계의 다양한 발효 식품을 선보이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한국 음식에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행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 김완주 전북도지사, 박인구 한국음식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노영우 한국방문의해 본부장을 비롯하여 관계기관 및 17개국 해외바이어와 해외 관람객 등 500여 명의 관계자와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를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7일간 펼쳐질 잔치의 무사함을 기원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윤옥 여사는 개막식에서 “건강과 자연을 음식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며 한식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한국음식관광축제가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와 전라북도가 한식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국음식관광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foodfestiva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글·사진 전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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