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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가온차트 1위'…역시 걸그룹 지존

입력 : 2010-11-05 17:02:11 수정 : 2010-11-05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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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팬들로부터 동시간 인기 얻어
소녀시대. 가온차트 제공
소녀시대가 걸그룹 지존의 면모를 보이며 공인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5일 국내 대표 공인 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가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훗(Hoot)’이 10월 5주 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의 각종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이번 미니앨범 ‘훗(Hoot)’으로도 한국은 물론 아시아 음악팬들로부터 동시간 인기를 모으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위는 데뷔 2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가 차지했다. 특히 2AM은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함께 ‘미친듯이’가 5위에 등극하며 소녀시대를 맹추격 중이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슈퍼스타K 2’ 출신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는 2계단 순위가 하락해 3위에 올랐고 싸이의 ‘Right Now’는 10계단 상승하며 금주 가온차트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슈퍼스타K 2’ 출신 장재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 발매와 동시에 6위로 진입해 ‘슈퍼스타K’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컴백이 주춤했던 걸그룹 열풍에 도화선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특히 함께 한류열풍을 이끈 카라가 17일 가요계에 컴백하며 이 둘의 맞대결이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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