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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밤 '오즐'서 전설의 육상팀과 맞짱

입력 : 2010-12-09 13:33:01 수정 : 2010-12-09 1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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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한 소녀시대. 고은커뮤니케이션 제공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국 육상의 전설들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하는 소녀시대는 이봉주, 장재근, 임춘애 등 국가대표 육상선수로 국위를 선양했던 전설들과 대결을 펼친다. 녹화현장에서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신현준, 정준호 등 출연자들은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녹화가 이뤄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출연자들 사이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금새 친해졌다. 특히 소녀시대가 신현준을 비롯한 오즐팀에게 ‘오빠’라고 부르자 연신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오즐팀은 이내 얼굴에 웃음기가 사라졌다. 12시간 동안 함께 촬영한 오즐팀은 팔팔한 소녀시대의 체력에 질려 버린 것이다. 더불어 타방송에 출연해 서로 이상형임을 고백했던 서지석과 제시카는 촬영 도중 테이프를 교체하는 사이 함께 사라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육상대결의 승패보다 소녀시대 보호에 앞장선 출연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평 한마디 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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