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카라 5인, 3일 밝은 모습으로 일본으로 출국

입력 : 2011-02-03 15:41:37 수정 : 2011-02-03 15:41:3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카라. 스포츠월드DB
3인(강지영, 니콜, 한승연)의 멤버가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갈등을 겪고 있는 5인조 걸그룹 카라가 밝은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얼마 전 DSP미디어와 일본 활동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잠정 합의를 본 카라 멤버 3인은 나머지 멤버 2인(박규리, 구하라)과 함께 3일 오전 8시 서울 김포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행 대한항공 비행기로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들과 만난 카라는 “새해 명절부터 저희 때문에 고생이 많다”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그 동안의 힘들었던 상황들을 깨끗이 잊은 듯 “저희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

카라는 이날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도쿄TV 드라마 ‘우라카라’ 녹화에 참여한다. 일주일 정도 머물 예정이다. 이로써 카라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지난 19일 3인이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후 완전한 합일점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이번 일정 소화를 시작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