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 '당문' 등 새 직업 선봬
환골탈태 업데이트에 새롭게 반영된 직업 '오독' |
서비스사인 IMI(아이엠아이)는 이달 말까지 ‘환골탈태’(換骨奪胎)라는 명칭으로 총 4차에 걸쳐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오독’과 ‘당문’ 등 새롭게 선보이는 직업 2종이다. ‘오독’은 소환술을 무기로 속도감 넘치는 화려한 경공을 구사하는 게 특징이며, ‘당문’은 원거리 공격과 빠른 속도의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경공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하늘을 날고 물위를 뛰는 기존 경공에서 한층 더 진화된 화려한 수준의 벽타기 경공이 그려진다. 최고 레벨의 경우 10단계 상향 조정돼 80으로 올라간다.
회사측은 자사의 게임포털 게임마니아(mp.gamemania.co.kr)에 총 4편의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해 유저들이 업데이트로 변화된 스토리와 스릴 있는 명품만의 무협 세계를 미리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명품온라인’은 중국 킹 소프트가 5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작이다. 중국 당나라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을 그려낸 판타지 세계와 다양한 게임요소를 갖춘 3D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중국 무협 게임의 장점을 살려, 빠른 레벨업과 경맥, 명성, 제자, 비경 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화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명품온라인’은 앞서 중국에서 히트작으로 등극했다. 풍운차트, 금령장 등 현지 온라인 게임 종합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드라마로도 제작돼 화제를 불러모았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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