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현수 빅리그 3번째 안타 작렬, 타율 0.500

입력 : 2016-04-15 13:07:40 수정 : 2016-04-15 13:48:2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와 치른 원정경기에 3-6으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나와 우전 안타를 뽑았다.

상대 마무리 션 톨레스를 상대한 김현수는 풀카운트 상황까지 가는 접전 끝에 6구째인 시속 150㎞짜리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조이 리카드가 땅볼로 아웃돼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김현수는 조금씩 빅리그 투수들에게 적응을 하는 모습이다. 전날 보스턴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고, 이날 빅리그 3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내야안타 2개를 기록한 김현수는 이날 외야로 빠지는 강한 타구로 벅 쇼월터 감독에게 어필했다. 김현수는 이날까지 빅리그 데뷔 후 6타수 3안타, 타율 5할을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는 이날 3-6으로 졌다. 개막 7연승을 달리던 볼티모어는 전날 보스턴전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