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쇼핑 사이트는 일정 기준 이상의 인원이 구매에 참여하면 자동적으로 해당 가격에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최근 오픈 기념으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국내 최저가인 1만4900원에 판매했으며, 향후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나무인터넷 이종한 대표는 “인터넷 강국인 국내 소셜 쇼핑 서비스 시장 규모는 연간 360억원대로 추산되며 그 성장 가능성은 무한대”라며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자본력·노하우·인재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셜 쇼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무인터넷은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네오플의 창립 멤버들이 주축이 돼 만든 회사로 지난 5월 설립됐으며, 네오플 매각으로 수천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진 허민 전 대표가 설립투자자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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