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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없이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것”

입력 : 2011-01-19 18:33:09 수정 : 2011-01-19 1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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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서 1년반 공백기 심정 고백
JYJ (왼쪽부터)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스포츠월드DB
JYJ가 공중파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1년 반 동안의 공백기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19일 SBS ‘좋은 아침’에 JYJ가 어렵사리 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법정 분쟁중인 JYJ는 국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한 공백기에 대해 김재중은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시간, 힘든 생각을 한 시간이었다”며 “멤버들 없이 혼자였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유천과 김준수는 “김재중은 눈물이 많다. 울면 한도 끝도 없이 눈물이 나온다. 수돗물을 틀어놓듯 펑펑 쏟는다”며 여린 심성을 이야기했다. 이에 김재중은 김준수를 팀 내 가장 강한 멤버라고 밝히며 “강하고 냉정하다. 좋은 것만 보려고 하고 안 좋은 일은 빨리 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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