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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0 10:37:56, 수정 2012-01-10 10:37:56

    '케드' 전성시대, 젊은 女心에 달렸다

    •  안방 극장의 케이블 드라마 열풍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Drama 채널의 ‘자체발광 그녀’가 순간 최고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안방 극장의 케이블 드라마의 열풍을 재확인했다. 보통 케이블 드라마의 성공기준이 시청률 1%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순조로운 출발이다.

       특히 10대 및 20대 여성 순간 시청률이 각각 1.15%, 1.19%를 기록하며 전체 최고시청률을 견인한 것은 향후 ‘자체발광 그녀’ 성공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그 동안 지상파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던 대부분의 케이블 드라마들도 주로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시청률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드라마 전체 평균시청률 2% 넘어서며 종영한 tvN의 ‘꽃미남 라면가게’는 마지막 회에서 20대 여성 최고시청률이 3%를 웃돌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고, JTBC의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도 지난 4일 방송에서 20대 여성 최고시청률 1%를 이상을 기록했다.

       비단 여성 시청자들의 케이블 드라마 사랑은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얼마 전 종영한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와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특수사건전담반 TEN’ 등 수사극 장르에서도 여성 시청자들이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KBS Drama 채널 관계자는 “물론 케이블 드라마의 시청률은 지상파에 미치지 못하지만 장르를 불문하고 폭발적 반응을 보이는 여성 시청자들 덕분에 ‘체감 시청률’은 여느 인기 지상파 드라마 못지 않다”며 “덕분에 자체제작 드라마가 케이블 전체 시청률을 견인하며 케이블 채널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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