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부탁해요 캡틴' 출산 돕는 유선-구혜선,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입력 : 2012-03-07 11:17:31 수정 : 2012-03-07 11:17: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의 완벽주의 캐빈 매니저 유선이 임산부 승객의 출산을 돕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7년 전 다진(구혜선)의 엄마(이휘향)를 제대로 에스코트하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 한 지원(유선)은 오랜 시간 죄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왔고,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깐깐한 완벽주의 캐빈 매니저로 거듭났다.

 하지만 지원은 두 번째 출산이 임박된 임산부의 출현에 당황하며 과거의 악몽에서 벗어나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게다가 부기장 다진과 함께 산모의 아이를 받게 되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게 쌓인 앙금이 풀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선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1회에 이은 출산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스텝들과 다른 승무원들의 찬사를 들었고, 촬영이 끝난 뒤 모형 아이를 안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공식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까지 드러내 긴장감으로 얼어붙은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한편, 종영을 3회 남겨두고 다진이 윤성의 비행사고를 알고 충격을 받으며 본격적인 클라이막스에 올라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18회는 7일 SBS에서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