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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티라노’ 팀, 내한 확정…사카모토 류이치 BIFF서 연주

입력 : 2018-09-10 10:59:42 수정 : 2018-09-10 1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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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이하 ‘안녕, 티라노’)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가운데, 시즈노 코분 감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 등이 내한을 확정했다.

 

‘안녕, 티라노’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안녕, 티라노’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티라노’와 언젠가는 하늘을 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프논’이 ‘천국’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희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안녕, 티라노’는 미야니시 타츠야의 ‘티라노 사우루스’ 시리즈 제12탄 ‘영원히 함께해요’를 원작으로,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테즈카 프로덕션 제작, ‘명탐정 코난’ 시즈노 코분이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너의 이름은.’ 돈황 스튜디오가 음향을 맡고, ‘마지막 황제’로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거장 음악감독 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해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주요 스태프들이 직접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즈노 코분 감독을 비롯해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 미야니시 타츠야 원작자, 에구치 마리스케 작화 감독, 시미즈 요시히로 프로듀서, 강상욱 프로듀서 등은 10월 4일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즈노 코분 감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 에구치 마리스케 작화감독의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특별히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OST 피아노 독주가 예정돼 있어 ‘안녕, 티라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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