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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27 14:44:28, 수정 2019-05-27 14:44:28

    [SW이슈] 한지선 8개월 만에 사과… 택시기사 “안타깝고, 불쌍해”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아무 잘못 없는 택시기사를 ‘초면에’ 폭행하며 물의를 빚었던 배우 한지선이 8개월만에 사과했다. 이에 택시기사 A씨가 최근 한지선을 용서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최근 한지선 소속사 대표와 함께 한지선을 만났다”며 “한지선은 눈물을 흘리며 ‘정말 죄송하다’는 말만 했다. 충분히 사과를 했고 나도 용서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사실 용서를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다”며 “사람에게 일부러 해를 입히려고 한 것도 아닌데 용서하고 말고가 어디 있겠나. 사과할 때 많이 울던데 안타깝고 괜히 일이 더 커진 거 같아 불쌍하게 됐다”고 했다.

       

      한지선은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서로 옮겨진 뒤에도 난동은 계속됐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선은 이 사건으로 법원에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논란이 불거질 당시 한지선 측은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했다.

       

      이어 “사과하고 싶었지만, 연락처가 없어서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한지선은 이번 사과로 약 8개월만에 택시 기사 A씨에게 사과하게 됐다.

       

      현재 한지선은 출연 중인 SBS 월화극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하차한 상황. 제작진은 “한지선의 소식을 전날 전해 듣고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한지선이 공인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그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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