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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어벤져스’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 ‘팔로우’ 매력포인트"(쇼케이스)

입력 : 2019-06-12 14:44:54 수정 : 2019-06-12 14: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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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16년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유노윤호는 1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첫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팔로우(Follow)'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했으며,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과 함께 앨범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앨범 '트루 컬러스'는 다양한 색깔로 표현되는 삶의 여러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각 트랙마다 매칭된 컬러를 가사와 멜로디, 스타일링 등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만큼, 유노윤호만의 컬러풀한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팔로우’는 인트로 내레이션과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금속성의 퍼커션과 차가운 질감의 신시사이저가 만드는 어둡고 멋진 무드가 유노윤호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팔로우’에 대해 "그동안 파워풀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신곡 ‘팔로우’는 금속성의 퍼커션과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곡이다. 16년 동안 활동했던 노하우를 담아 담백하면서도 펀치가 있는 무거운 느낌의 곡을 만들었다"며 "‘팔로우’는 이번 앨범에서 실버 컬러를 담당한다. 강렬한 금속성과 차가운 질감이 특징인데, 재밌는 비트에 치명적인 가사로 많은 분을 사로잡겠다"고 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곡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무려 16번의 수정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일부러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번 앨범 전곡에 프로듀서 느낌으로 참여했다"며 "작사, 작곡도 중요하지만, 가사와 스토리라인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래를 듣다보면 이 뒤에 뭐가 있겠구나 암시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주목해주고, 상상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팔로우’ 퍼포먼스에 대해 유노윤호는 "금속성 멜로디에 칼날이 서 있는 안무"라고 소개하며 "퍼포먼스 중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가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춤이라든지, 타노스의 핑거 춤, 아이언맨 춤 등 따라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유노윤호의 첫 번째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는 오늘(12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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