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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4 18:36:25, 수정 2019-08-24 18:36:29

    700경기 후 뜨거운 눈물…LG 이동현, 은퇴 의사 밝혔다

    • [OSEN=잠실, 곽영래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LG 이동현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베테랑’ 이동현(36·LG)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동현은 최근 구단에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신중한 입장이다. LG는 “아직 이동현의 역할이 남아있다고 판단, 선수와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동현은 22일 잠실 NC전에 구원 등판해 개인 통산 700경기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중계화면에는 눈물을 글썽이는 이동현의 모습이 잡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700경기는 KBO리그 역대 12번째이며, LG 소속으로는 4번째 기록이다. 오른손 투수로 한정하면 KBO리그 역대 2번째, LG 프랜차이즈로는 최초의 대기록이기도 하다. 700경기 출전 투수 가운데 ‘원클럽맨’은 이동현이 유일하다.

       

      계속되는 부상 악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동현이다. 무려 세 차례(2004, 2005, 2007년)나 수술대에 올랐다. 2009년 기적처럼 다시 마운드에 섰고, 작년까지 10시즌 연속 30이닝을 소화했다. 이동현은 통산 700경기에서 910이닝을 소화하며 53승47패 113홀드 41세이브 평균자책점 4.06 등을 올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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