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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복지, ‘토닥토닥e복지’로 실현

입력 : 2020-01-22 15:59:25 수정 : 2020-01-22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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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한국기업복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붙인다.

 

이 회사는 ‘토닥토닥e복지’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최대 290만원 상당의 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시스템화하고 있다. 이로써 대기업·공기업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대기업에서는 ‘선택적 복지제도’라는 복지 플랫폼을 구축, 근로자의 필요와 기호에 따라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누리는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서는 인력 부족과 경영난의 이유로 근로자들에게 이같은 복지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현호 한국기업복지 회장은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높은 수준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지원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각 지자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업복지 컨설팅 전문회사 자격으로 중소기업 복지 지원사업의 용역회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 기준 75억원의 예산을 확보, 중소기업 복지지원 사업을 대행하며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복지지원금은 근로자 1인당 60만원이다. 실질적으로 받는 혜택에 비해 중소기업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로 근로자의 생산성 증대 및 장기근속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업복지’ 또는 ‘중소기업 복지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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