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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도 공사도 자퇴한 도경완…어머니 “장윤정과 결혼도 하고 지금은 대만족”

입력 : 2020-05-07 09:45:29 수정 : 2020-05-07 09: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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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자퇴를 두 번이나 거친 도경완(38·사진)의 인생역정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이 어버이날을 맞아 연우·하영 남매를 데리고 부모를 찾아뵙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경완은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들러 꽃을 구입했다.

 

도경완과 아들 연우는 꽃잎으로 ‘THANK U’라는 글자와 하트 모양을 만들고 레드카펫과 케이크를 준비해 부모를 향한 ‘깜짝 감사 파티’를 열었다.

 

기뻐하는 부모와 함께 가족들의 시간이 왔다. 도경완이 어머니에 “가장 좋았던 선물이 뭐냐”고 묻자 어머니는 “첫 번째는 KBS에 취직한 것”이라 말했다.

 

어머니는 “네가 고등학교 자퇴하고 유학갔다 돌아와 공군사관학교를 갔는데 거기서도 이런저런 일로 중간에 자퇴했다”면서 “말은 안 했어도 걱정되고 불안하고, 마음 속으로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KBS에 취직해 부담 다 덜었고, 장윤정과 결혼해 아들 딸 예쁘게 낳아주니 지금은 고마울 뿐”이라며 웃음지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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