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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운드, ‘장신 듀오’ 이정용-정우영이 지킨다

입력 : 2020-08-01 21:43:58 수정 : 2020-08-01 21: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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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장신 듀오 이정용(24)과 정우영(21)이 LG 마운드를 지킨다.

 

우완투수 이정용과 언더핸드투수 정우영은 지난해 나란히 LG에 입단했다. 이정용은 1차 지명, 정우영은 2차 2라운드 15순위 지명을 받았다. 키가 크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정용은 신장 186㎝, 정우영은 193㎝를 자랑했다.

 

먼저 실력을 꽃피운 건 정우영이었다. 데뷔와 동시에 필승조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총 56경기 65⅓이닝서 4승6패 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1997년 이병규(현 LG 타격코치) 이후 22년 만에 LG에 신인상을 안겼다.

 

이정용은 입단 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긴 재활 끝에 올해 1군 마운드에 섰다.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콜업됐다. 7월 총 4경기 5이닝에 나서 평균자책점 3.60을 만들었다. 지난달 26일 두산전에서는 데뷔 첫 홀드도 맛봤다. 차츰 역할을 키워갔다.

 

이들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9-6 승리에 결정적인 발판을 놨다.

 

이정용이 데뷔 첫 승을 따냈다. 그는 5회에 출격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김윤식에 이어 공을 넘겨받았다. 상대가 4점이나 추격해온 1사 만루 상황. 선두타자 최진행을 볼넷으로 내보내 1점을 허용했다. 점수는 7-5. 공을 바짝 쥐었다. 후속타자 최재훈을 포수 파울 플라이, 하주석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6회에도 등판했다. 노시환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노수광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용규와 정은원을 각각 1루수 파울 플라이, 삼진 아웃으로 정리했다. 1⅔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31개.

 

이어 정우영이 등장했다.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삭제했다. 총 투구 수는 22개. 7, 8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막아냈다. 덕분에 LG는 넘어갈 뻔한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후반 타선에서 추가점을 터트렸다.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LG트윈스 제공 / 위: 이정용, 아래: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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