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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토트넘에 라치오·PSV까지, 김민재 러브콜은 많은데 왜 진전은 없나

입력 : 2020-08-05 20:41:00 수정 : 2020-08-06 0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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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베이징궈안의 완강한 태도가 김민재(24)의 유럽행의 변수로 떠올랐다.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이적설에 휩싸였다. 얀 베르통언과 결별한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중앙 수비 보강을 위해 ‘반도 다이크’로 불리는 김민재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꼽히는 자원이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 준족에 패스 능력까지 겸비해 현대 축구 중앙 수비수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월드클래스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반도 다이크’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영국 현지 언론에선 대표팀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손흥민(28)이 김민재의 토트넘행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재능이 확실한 선수인 만큼 토트넘 외에 다른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명가 라치오와 과거 한국 전설 박지성이 뛰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번도 김민재 모시기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중이다. 

 

 하지만 김민재 소속팀인 베이징의 완강한 태도 때문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민재를 원하는 팀들이 많아지면서 베이징 측이 책정한 이적료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1200만 유로(약 169억원) 수준에서 현재는 1700만 유로(약 239억원)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구단이 쉽게 이적료를 지불하지 못하는 게 변수다.

 

 베이징이 매각 의지가 크게 없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은 지난달 중순께 베이징 측이 큰 제안이 아니라면 김민재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베이징 입장에선 주전급인 김민재를 헐값에 굳이 보낼 이유가 없다. 지금까지도 그 상황은 크게 변함이 없어 이적에 진전이 없다.

 

 

 완전히 김민재의 유럽행이 틀어진 것은 아니다. 특정 구단이 베이징 측이 제시한 이적료를 지불한다면 급물살을 탈 수 있다. 또한 중국 슈퍼리그의 정규시즌은 9월 말에 끝나고 EPL 이적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10월까지 연장됐다는 점도 유럽 진출을 희망해왔던 김민재에겐 고무적인 상황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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