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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2루수로 가는 길…KT 박경수,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입력 : 2020-08-13 22:02:26 수정 : 2020-08-13 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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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수원 전영민 기자] KT 부주장 박경수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경수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홈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네 타석에서 안타 없이 물러난 박경수는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무사 1루 상황에 상대 불펜계투조 신재웅의 초구를 힘껏 잡아당겼다. 높게 솟구친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 너머에 떨어졌다. 비거리는 115m.

 

 지난 2015년 KT 유니폼을 입은 첫 해 박경수는 22홈런을 쳤다. 이듬해부터 2018년까지 각각 20홈런-15홈런-25홈런-10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리고 이날 올 시즌 10번째 홈런을 치면서 KBO리그 역대 46번째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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