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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200경기’ 호날두, 868번째 골맛 보며 금자탑 자축

입력 : 2023-12-09 15:36:08 수정 : 2023-12-09 1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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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알나스르 공식 SNS

 

의미있는 숫자가 하나 더 쌓였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프로 통산 1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9일 사우디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리야드와의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16라운드 맞대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1도움으로 펄펄 날아 팀의 4-1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인해 클럽팀서만 995경기를 소화했다.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포르투갈 스포르팅서 31경기(5골)를 뛰었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346경기(145골)를 소화했다.

 

이후 스페인 라리가로 넘어가 레알 마드리드서 438경기를 뛰며 450골을 터뜨리며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이후 세리에A 유벤투스서 134경기(101골), 알나스르에서 46경기(39골)를 추가했다. A매치 205경기 출전을 더해 통산 ‘1200경기’라는 뜻깊은 기록을 완성시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알나스르 공식 SNS

 

뜻깊은 순간이 될 경기에서 기선제압하는 선취골로 자신의 868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이후에는 동료 오타비우의 추가골에 도움까지 올리는 영양가 높은 활약으로 축제의 방점을 찍었다.

 

호날두는 1200번째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내가 1200번째 경기에 닿기까지 도와준 모든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내놨다. 이어 “정말 끝내주는 일이지만,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올 시즌 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16경기를 치른 알나스르는 현재 승점 37점(12승1무3패)로 1위 알힐랄(14승2무·44점)을 추격하는 중이다. 직전 15라운드 맞대결에서 알힐랄에 0-3 완패하며 분위기가 추락했지만, 호날두의 대기록과 함께 다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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