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이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망막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위해 개최한 망막질환 주제의 ‘제1회 누네안과병원 망막 심포지엄’이 대구ㆍ경북지역 안과전문의 및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의료진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누네안과병원 제1회 망막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망막 분야 권위자들을 모시고 12개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발표된 연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가 벌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2일간 나눠 진행됐다. 첫째 날인 7일에는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망막질환의 차세대 진단 및 치료 방향 등이 제시되었으며, 다음 날에는 망막질환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김시열 대구 누네안과병원 병원장은 “대구 누네안과병원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안과의사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대구, 경북지역 저명한 안과의사들과 서울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의료진이 함께 최신 지견뿐만 아니라 유용하고 재미있는 주제들로 즐거운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누네안과병원은 지역 안과계와 함께 호흡하며 안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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