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박나래, 한강뷰 집 떠난 이유…“안 좋은 일 多”

입력 : 2025-01-13 10:08:07 수정 : 2025-01-13 10:50: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한남동 아파트에서 이태원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새해부터 무서운 이야기, 이준혁 노래, 네버엔딩 보드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전에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인데 거기서 안 좋은 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집이 되게 좋은 동네고 뷰도 정말 좋은데 대형 화분이 죽어 나갔다. 꽃 선물해준 선생님도 ‘햇빛도 이렇게 잘 드는데 왜 죽을까’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부턴가 집에서 잠을 자는데 (꿈에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벽지를 뜯었는데 거기서 한복을 입은 할머니 사진이 나왔다”며 “너무 놀라서 ‘우리 집에 귀신 있어요’하고 깼다”라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이후 박나래는 무속인에게 꿈을 설명했다며 “보살 선생님이 밤에 오셨는데 ‘여기 너무 안 좋다’, ‘나 토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러더니 ‘이게 여기 왜 있어. 이걸 왜 여기다 뒀어’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뭔가 봤더니 내가 예전에 ‘신박한 정리’라고 연예인들 집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노란색 무사 모자가 너무 예뻐서 가져왔다. 알고 보니 무사 모자가 아니고 무속인들이 작두 탈 때 쓰는 모자”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보살이) ‘신의 가물이 왜 일반인 집에 있냐. 이러니 집 기운이 안 좋은 거다’ 라고 가져가서 버려주겠다고 했는데 기운이 너무 세서 안 된다고 버릴 수 없다”며 “이사갈 때 버려야지 하고 버렸는데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다시 들고 온 거다. 그래서 보살 언니가 부적 쓰고 태웠다”고 회상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