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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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MBC 측에서는 여러 매체 보도를 통해 “오늘(4일) 김대호 씨의 퇴직이 완료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전해진 바에 따르면 김대호는 최근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향후 행보 및 거취와 관련해 MBC와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대호는 프리랜서 마음을 굳히고 다른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다.
김대호는 지난 2023년에도 유튜브 채널 ‘한국방송작가협회’을 통해 퇴사 의사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MBC 퇴사 후 프리랜서 전향 계획에 대한 질문에 “조건이 맞으면 갈 수 있지만 그 조건이 올 리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제 일상을 보여드렸을 뿐 방송 능력을 보여드린 것이 아니라 저에 대한 객관화가 안 된 상태다”고 밝혔다.
한편,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다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평균에 한달 2일 정도 쉰다”고 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로 휴식이 부족한 일정을 밝힌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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