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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13세·3세 두 딸 父였다…“네 명 가족 행복하게”

입력 : 2025-03-19 22:22:58 수정 : 2025-03-20 09: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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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M SNS

가수 KCM이 두 아이의 아빠라고 밝혀졌다.

 

19일 KCM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다수 매체를 통해 “KCM 씨에게 2012년생, 2022년생 두 딸이 있다”고 밝혔다.

 

KCM은 지난 2021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두 자녀가 있다는 소식은 이날 처음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KCM 씨는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 다만 당시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 탓에 바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웠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며 같이 살아야겠다는 결심이 서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당시 둘째 출산 사실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지만 세상에 알리지 못했던 첫 아이를 생각해 망설였다. 이렇게 대중과 팬분들께 알리게 된 점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 KCM은 지난 12여 년 동안 이 가족을 만들기 위해 살아왔다. 노모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 했다. 공개하게 돼 스스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2004년 데뷔 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을 히트시키며 활동해왔다. 2022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도 활약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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