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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토크박스]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조상현 감독 “마지막 홈경기잖아요”

입력 : 2025-05-15 19:09:03 수정 : 2025-05-15 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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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마지막 홈경기잖아요.”

 

LG가 마음을 다잡는다.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끝내겠다는 각오다. 15일 창원체육관에서 SK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6차전을 치른다. 승리에 목말라 있다. 앞서 1~3차전을 모두 잡으며 유지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4~5차전을 내리 패했다. 여전히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서 있지만, 아무래도 쫓기는 쪽이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이날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7차전은 원정(서울 잠실학생체육관)서 치른다. 조상현 LG 감독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초점을 뒀다. “큰 경기는 역시 분위기 싸움”이라면서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후회 없이 한 번 해보자고 했다.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당연히, 총력전이다. 뒤를 돌아볼 여유 따윈 없다. 왕좌까지 단 한 걸음 남은 상황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 조 감독은 “7차전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LG의 경우 주축 선수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최대한 우승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전술을 짠다. 조 감독은 “선수가 직접 바꿔달라고 하지 않는 한 주전 5명 최대한 쓰겠다”고 밝혔다.



창원=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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