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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블룸 ‘에코’, 아마존뮤직 차트 1위…북미서 뚜렷한 존재감

입력 : 2025-05-16 14:10:54 수정 : 2025-05-16 1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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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블룸 타이틀곡 ‘에코(Echo)’ 라이브 클립 이미지. 매시브이엔씨 제공.

글로벌 3인조 걸그룹 어블룸(ablume)이 타이틀곡 ‘에코(Echo)’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음악으로 따뜻한 응답을 전했다.

 

16일 어블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에코(Echo)’의 라이브 클립을 선보였다. 이번 클립은 단순한 퍼포먼스 영상이 아닌, 멤버들의 섬세한 감정과 뛰어난 보컬 역량이 어우러진 진정성 있는 무대로,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어블룸의 모습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은 주택 형태의 로케이션에서 드론을 활용한 원테이크 촬영 기법으로 제작돼, 멤버들이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연스러운 동선 속에서 노래를 이어간다. 격식 없는 구성은 오히려 어블룸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실력과 음악에 담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팬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세 멤버의 보컬 매력은 이번 영상을 통해 더욱 뚜렷하게 빛을 발한다. 아란, 새나, 시오의 음색과 감성적인 표현력은 각기 다른 색채로 곡의 감정을 이끌며 어블룸의 음악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에코(Echo)’의 밝고 따뜻한 선율은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층 더 진정성 있게 전달된다.

어블룸 타이틀곡 ‘에코(Echo)’ 라이브 클립 이미지. 매시브이엔씨 제공.

이번 라이브 클립은 어블룸의 정식 데뷔 이후 팬들과 처음으로 나누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다. 멤버들이 직접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은 오랜 시간 무대 위 어블룸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처럼 다가간다. 영상 속 멤버들의 진심 어린 감정 전달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팬들과의 연결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의미 있는 장면으로 완성됐다.

 

이와 함께 ‘에코(Echo)’는 음원 공개 직후 글로벌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전 세계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호주, 터키, 말레이시아 등 15개국 이상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 뮤직 신곡 차트와 전체 차트에서도 모두 1위에 오르며 북미권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에코(Echo)’의 뮤직비디오는 네덜란드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미국 차트 6위에 오르며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동시에 확인시켰다

 

앞서 어블룸은 프롤로그 수록곡 ‘Never Far Away (Prologue)’의 라이브 클립과 타이틀곡 ‘에코’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적 세계관의 첫 장을 열었다. ‘에코(Echo)’ 라이브 클립은 그 연장선에서 음악과 진심, 팬과의 연결이라는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며 어블룸만의 서사를 완성해가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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