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부부가 가수 대성의 콘서트 현장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19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패밀리가 떴다 2025v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대성의 서울 공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성의 첫 단독 콘서트 무대 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리허설 도중 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대성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곧바로 음악에 집중,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서는 ‘집대성’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렸다. 대성은 “왜 이런 걸 준비하셨냐”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지만, 이내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다.
공연 첫날에는 안소희가 관객석에 모습을 드러냈고, 둘째 날에는 빈지노, 고경표, 주원 등 절친 ‘군뱅’ 멤버를 비롯해 산다라박, 허영지, 오마이걸 효정 등 다채로운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조정석과 거미 부부가 나란히 공연장을 찾아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콘서트를 마친 대성은 “솔직히 처음엔 응원법이 잘 될까 반신반의했는데, 팬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오늘 무대는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대성은 팬들과의 특별한 호흡 속에서 더욱 깊어진 무대 매너와 진심 어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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