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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빽가 축사, 왜 안 와닿았나 했더니…챗GPT가 써줬더라” 폭소[TV핫스팟]

입력 : 2025-07-16 22:34:20 수정 : 2025-07-16 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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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해 최근 있었던 김종민의 결혼식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유재석은 1부 사회를 맡았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1부는 나름 괜찮았는데, 2부 사회가 너무 진지했다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이에 2부 사회를 맡았던 조세호는 “문세윤과 함께 최홍만·주현·강호동 성대모사까지 준비했는데, 너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압도됐다”며 “강호동 형도 조용히 계셔서 우리도 움츠러들었다”고 해명했다. 김종민은 웃으며 “아나운서 두 분 오신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축사는 신지와 빽가가 맡았다. 신지는 “큰오빠를 장가보낸다는 생각에 울컥했다. ‘코요태 위해 애썼으니 이젠 새언니와 잘 살아라’는 말을 하다가 목이 메었지만, 잘 참고 넘겼다”고 당시 감정을 전했다.

 

그런데 김종민은 빽가의 축사에 대해 다소 아쉬웠던 속내도 밝혔다. “괜히 울면 좀 민망하잖아요. 그런데 축사 들으면서 고맙긴 했지만, 빽가 형 건 뭔가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알고 보니 챗GPT가 써줬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빽가는 “코요태를 아냐고 물었더니 챗GPT가 안다고 하더라. 진지하게 할지, 재미있게 할지 묻더니 쓱쓱 지어주더라”며 당시 상황을 솔직히 전했다. 유재석은 “그래서 이상하게 딱딱하고 낭독하는 느낌이었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 축사 영상은 마침 스테이크가 나오는 바람에 아무도 촬영하지 못했다는 반전에 빽가는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안도했다.

 

한편 김종민은 신혼생활에 대해 “이전엔 집에 불 꺼져 있었는데 지금은 불도 켜져 있고 아내가 달려온다. 반겨주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조세호와의 신혼 비교 토크에서는 “우린 붙어 있으려 하고 조세호 부부는 현관문에서 사랑하더라”는 농담으로 또 한 번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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