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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병원 최초 美 진출 쾌거

입력 : 2025-10-08 09:26:34 수정 : 2025-10-08 09: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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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가 미국 시장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진출하며, LA점 개점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원 소식을 알렸다. 

 

365mc는 ‘미국 LA점 그랜드 오픈 세레모니(Grand Opening Ceremony)’를 열고 공식적으로 지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주)365mc 김남철 대표이사와 365mc LA점 의료진을 비롯,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릭 마르티네즈 의장(Rick Martinez) △오렌지카운티 상공회 패티 코르도바(Pattie Cordova) CEO △오렌지카운티 여성회 레베카 마르티네즈(Rebecca Martinez) 이사 등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365mc는 연간 3만건 이상의 팔뚝·복부·허벅지·얼굴 부분비만 개선 치료에 나서고 있다.  LA점에서 주력하는 치료는 자사의 22년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국소마취 기반 비침습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다. 대표원장은 닥터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Dr. Angie Trias Sanchez)가 맡았다. 또한 공동대표인 진료 전문 간호사 마리아 사만다 레이슨도 람스 시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내한해 365mc 베테랑 원장단들의 람스 교육을 수료했으며 365mc 원장단의 상징인 ‘오렌지가운’을 수여받았다. 

 

산체스 대표원장은 “365mc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람스는 국소 마취 기반에 신체 절개를 최소화한 지방흡입으로 고객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이라며 “여기에 시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LEPA 시스템까지 더한 점은 의료 강국인 미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K-람스는 지방흡입 선진국인 미국 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기술로, 조속히 도입해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일 차세대 의료기술이라고 판단하게 됐다”며 “이번 개원을 통해 미국 현지에도 동일한 시술 효과를 제공하고, K-의료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덧붙였다.

 

김남철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의료 기술력과 미용 솔루션이 경쟁하는 미국의 진출은, 22년간 지방흡입 분야에만 몰두해온 365mc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의료기관 및 제약사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LA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뒤, 미국의 주요 거점 도시인 뉴욕·시카고·시애틀 등으로 지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365mc는 현지 미의 기준에 부합한 의료 전략과 AI 기반 맞춤 치료를 통해 시술 만족도와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며, 세계 비만 치료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며 “전 세계 어디서든 지방흡입하면 365mc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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