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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 “몸 많이 회복…내년 마라톤 준비 중”

입력 : 2025-10-08 15:42:23 수정 : 2025-10-08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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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사진 = 진태현 SNS 계정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하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진태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 내년 마라톤 대회들을 준비하고 훈련하느라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다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휴일이 너무 길어서 누워만 있으면 큰일 납니다. 산책 조깅 조금씩 운동하시면서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진태현은 “저는 올해 암수술로 인해 3개월 동안 고강도 훈련을 못한 게 너무 속상합니다. 진짜 너무 속상해서 울기도 했습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올해 싱글 도전이 가능했기에 몸이 아픈 거보다 더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수술 후 계속 장거리조깅과 기본훈련으로 이제 몸이 많이 올라왔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마일리지가 너무 모자라서 올해는 10k,하프까지만 목표기록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라며 “최선을 다해 몸 상태를 복구해보려 했지만 갑상선암도 암이라 천천히 가야겠습니다. 감기 코로나만 걸려도 우린 난리잖아요. 내년 동마까지 몸무게 66k 언더 채식위주식단 건강관리 최선을 다할까 합니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진태현은 마지막으로 “여러분 인생에 목표가 있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달리기를 시작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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