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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투어스 “미친듯이 준비한 ‘플레이 하드’, 모든 곡이 최애”[SW현장]

입력 : 2025-10-13 16:46:06 수정 : 2025-10-13 16: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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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가 한계를 뛰어 넘어 ‘청춘’의 새로운 얼굴을 노래한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투어스의 미니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투어스는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와 선공개곡 ‘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투어스는 “또다시 42(팬덤명)와 좋은 추억만들수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선공개곡에서 기존의 우리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매력을 선보이면서 ‘투어스의 한계를 부셔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 청춘의 폭발을 담았다. 앨범명처럼 ‘플레이 하드’하게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멤버 도훈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과 태도를 주제로 컴백을 준비하면서 내가 어떤 것에 미쳐있는지 알게 됐다. 미친듯이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고, 경민은 “수록곡이 모두 최애곡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신 있는 앨범”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play hard’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도훈은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에 보여드린 밝고 청량함에 박력 넘치는 에너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등의 가사를 예로 들며 “좋아하는 것에 매료되어 빠져나갈 수 없는 감정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인트로부터 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멤버별 캐릭터와 매력에 맞춘 포즈로 감정을 표현한다. 멤버 지훈은 직접 ‘오버드라이브’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지훈은 “안무를 만들 때 멤버들이 무대위에서 행복하길 바라며 작업했다. 앨범 주제가 무언가에 푹빠져서 즐기는 감정을 담은 만큼 우리도 무대 위에서 서로 아이컨택할 수 있는 파트를 만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청량을 대표 콘셉트로 성장해왔다면 선공개곡 ‘헤드 숄더 니즈 토즈’로는 반전의 매력을 보여줬다. 다각도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투어스에 대해 한진은 “우리의 체격과 목소리에서 성장을 많이 느꼈다. 예전 영상을 보면 많이 어려보이더라”며 “이에 맞춰 음악도 성장하고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신유는 “사운드는 이전과 달라도,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같다. 앨범명처럼 우리는 언제나 열심히 표현해왔고, 그 점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투어스의 이미지는 ‘맑은 독기’다. 영재는 “우리 노래는 경쾌하고 밝고 청량한데 그에 반해 춤은 힘들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맑은 에너지와 뜨거운 독기를 동시에 가지는 모습이 우리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늘(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플레이 하드’는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어느덧 훌쩍 성장한 이들의 뜨거운 청춘을 상징하는 앨범이다. 앨범명에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수록된 6곡으로 치열하게 몰입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공개곡 ‘헤드 숄더 니즈 토즈(Head Shoulders Knees Toes)’로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담았다면,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OVERDRIVE)’에는 좋아하는 마음을 참지 못해 폭발하는 감정과 마주하는 소년들의 감정을 노래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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