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사유리, 운전면허 끝없는 도전…젠 위해 다시 핸들 잡았다

입력 : 2025-10-13 21:34:27 수정 : 2025-10-13 21:56:4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  사진 = 사유리 SNS 계정

방송인 사유리가 끈질긴 도전 끝에 전한 운전면허 연습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사유리는 13일 자신의 SNS에 “도로주행. 젠 기다려, 엄마 운전 열심히 배울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 사유리 SNS 계정

공개된 영상 속 사유리는 교육용 차량에서 내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30번의 필기시험 낙방에도 다시 핸들을 잡은 그의 모습에서 진심 어린 의지가 느껴졌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30번 도전한 끝에 60점으로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시험을 일주일에 두 번씩 떨어진 적도 있다”며 “이번엔 30번째니까 무조건 붙고 싶다. 서울대 입학시험 보는 것처럼 떨린다”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합격 후에는 “너무 행복하다. 젠을 태우고 운전할 날을 상상하며 기능시험 열심히 연습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진 실기시험에서는 아쉽게도 불합격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아들 젠을 위해 면허 취득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비혼 싱글맘으로 아들을 양육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