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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첫 선…글로벌 정조준

입력 : 2025-11-07 11:54:18 수정 : 2025-11-07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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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스튜디오의 첫 작품 ‘당신이 죽였다’가 베일을 벗는다.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바로 오늘(7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앞서 ‘당신이 죽였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1-2화를 먼저 상영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며 작품에 대한 관심 역시 집중 됐다.

 

여기에 전소니(조은수 역), 이유미(조희수 역), 장승조(노진표, 장강 역), 이무생(진소백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서스펜스 전개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제작사 고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당신이 죽였다’의 모든 배우진과 제작진들이 작품이 가진 의미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운을 떼며 ”각각의 인물들이 지닌 서사와 은수와 희수, 이들의 절박한 연대와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며 작품을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캐릭터를 온전히 흡수한 배우들의 열연과 매회 끊을 수 없는 엔딩들이 ‘당신이 죽였다’만의 매력으로 다가올 것“라고 밝혔다.

 

이처럼 ‘당신이 죽였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고스트스튜디오는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작품을 제작한 노하우와 함께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가진 제작사로 색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다수의 자체 판권(IP)을 보유해 드라마 및 영화, OTT, 게임 등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넓혀가며 콘텐츠 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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