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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시즌 최종전…‘투어챔피언십 in JEJU’서 엿보이는 세심한 배려

입력 : 2025-11-08 12:24:04 수정 : 2025-11-08 1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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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6일부터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 72·725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선수, 가족, 캐디 등 모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선보이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식사를 다양한 메뉴와 최고 품질의 뷔페식으로 준비했다. 대회장 내 선수 라운지를 마련해 라운지 내에서는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대회 기간 동안 1일 2회 무료로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장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선수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운지도 구성했다. 패밀리 라운지는 키즈존과 패밀리존으로 구성해 볼풀장, 장난감 등과 기저귀 갈이대, 젖병 소독기, 휴식용 빈백 등을 배치해 선수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대회 개막 1일 전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 가족, 캐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 데이’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 캐디 등은 다채로운 구성의 뷔페뿐만 아니라 각종 레크레이션, 퀴즈타임 등을 즐기며 다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2025 시즌 KPGA 투어의 최종전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64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본 대회는 컷오프를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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