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작곡한 미국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모에 오른 것에 대해 벅찬 마음을 밝혔다.
이재는 8일 자신의 SNS에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라니, 꿈꿔왔던 일 이라고 말해도 감격을 표현하기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 루미의 가창과 골든 작곡·작사를 비롯해 또 다른 OST인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작곡·작사, 프리·테이크 다운·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등의 편곡,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 작사 등을 맡았다.
한편 골든은 그래미 어워즈 제너럴 필즈(본상)인 올해의 노래를 비롯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프랑스 DJ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 리믹스를 통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후보에 올랐다. 또한 골든이 포함된 OST가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후보에 오르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총 5개 부문 후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12월12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최종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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