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소속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의 서울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21회 말미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출신이자 현재 FC서울에서 활약 중인 린가드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린가드는 “혼자 산 지 2년째”라고 밝히며,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한강뷰 집을 소개했다. 집 안에는 신발과 모자 컬렉션이 가득해 ‘힙스터 감성’이 물씬 풍겼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린가드는 윌슨에게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영국에 있는 딸 호프와 영상통화를 하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딸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서는 꿀이 떨어지는 듯했다.
잠시 후 성수동 거리로 나선 린가드는 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가 익숙하게 들어간 곳은 뷰티 매장이었다. 린가드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제품을 구입한 뒤 귀가하자마자 바로 마스크팩을 하며 철저한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린가드가 배달 음식을 주문해 치킨을 먹는 장면도 담겼다. 한국살이에 완벽히 적응한 듯한 그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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