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혼자 프린스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새로운 흥행 주자의 탄생을 알렸다.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 나혼자 프린스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 나혼자 프린스는 11월 17일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새롭게 극장가의 흥행 판도를 바꿀 흥행 히든카드의 면모를 발휘하는 것으로, 동시기 개봉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며 유쾌한 코믹 로맨스를 선사할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가을 극장가 흥행몰이를 예고한다.
이광수 맡은 강준우는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슈퍼스타지만, 왕좌를 위협하는 라이징 스타의 부상과 기대했던 차기작의 출연 무산으로 잇따른 위기를 맞는 인물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로 외로움과 불안이 밀려오자, 그는 광고 촬영차 방문한 해외에서 돌연 ‘나 홀로 휴가’를 선언한다. 화려한 무대와 복잡한 삶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가 된 슈퍼스타 앞에 펼쳐지는 예측불가한 사건들은 배우 이광수의 대체 불가능한 착붙 연기를 통해 유쾌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로 완성되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훈 감독은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라는 캐릭터 이미지와 코믹스럽게 잘 들어맞는 배우라고 생각을 해서 처음 기획 단계부터 이광수 배우에게 제안했다”라고 전하며, 나혼자 프린스의 시작이 곧 이광수였음을 밝혔다.
매니저도, 여권도 없이 휴대폰마저 고장 난 채 홀로 쌀국수를 먹거나 주문 실수로 수박주스를 잔뜩 사게 되는 등 뜻밖의 상황들이 이광수 특유의 에너지로 더욱 생생하게 완성됐다. 코미디는 물론 로맨스까지 장착한 이광수의 새로운 캐릭터 강준우는 공개된 스틸 속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모습만으로도 어떤 예측불가한 사건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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